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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담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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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o min
Kim Jo min

260926 오늘의 두레주보

하나님!

할 수만 있다면 나의 약한 모습을

남들에게 숨기며 살아갑니다.

약함을 보였다가 무시당하거나

이용당할까 봐 두려워,

늘 긴장하며 마음의 문을 걸어 잠급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워

솔직하게 상처를 꺼내 보았다가,

오히려 더 깊은 상처를 입기도 하는

참으로 냉혹하고 팍팍한 세상입니다.

주님!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연약한 이들을 품어 안고,

기댈 수 있는 따뜻한 땅이 되라 하십니다.

상처 입은 이들의 참된 벗이 되기 위해

마음을 낮추고 먼저 다가갈 때,

주님의 은총이 흘러들어옴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시드니에서 홀로 외로이 견디는

이웃들의 아픔을 헤아리며,

사랑으로 손 내밀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저희의 연약함을 보듬어 주시고

주님의 따스한 사랑으로 가득 채우사,

서로의 가녀린 어깨를 지탱해 주는

복된 두레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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