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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두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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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JEOUNGJOHN JEOUNG
JOHN JEOUNG

"선생님, 내가 다시 볼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 마가복음 10:51(새 번역)

하나님! 우리는 진리에 대해 이미 많이 알고 있다고 스스로 자부했습니다.

오랜 교회 생활에 익숙해졌고, 성경 말씀도 꽤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어디로 향할지 다 안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하지만 지식은 가득한데,

우리의 삶은 여전히 어둠 속을 헤매고 있습니다.

우리의 눈이 감겨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기에, 영적인 절박함마저 사라졌습니다.

어느새 신앙생활은 익숙한 습관이 되었고, 삶의 변화는 멈추어 버렸습니다.

주님,

다 안다고 착각하며 안주했던 우리의 오만함과 무뎌진 마음을 회개합니다.

종교적인 익숙함 뒤에 숨은 영혼의 메마름을 정직하게 마주하게 하소서.

이제 매너리즘에 빠져 깊은 잠을 자고 있는 우리 영혼을 세차게 깨워 주옵소서.

내 지식을 내려놓고, 다시

신선한 진리의 샘물을 마시며 살아나게 하옵소서.

익숙한 자리를 떨치고 일어나, 오늘 우리에게 주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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