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926 오늘의 두레주보
하나님!
할 수만 있다면 나의 약한 모습을
남들에게 숨기며 살아갑니다.
약함을 보였다가 무시당하거나
이용당할까 봐 두려워,
늘 긴장하며 마음의 문을 걸어 잠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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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할 수만 있다면 나의 약한 모습을
남들에게 숨기며 살아갑니다.
약함을 보였다가 무시당하거나
이용당할까 봐 두려워,
늘 긴장하며 마음의 문을 걸어 잠급니다.
하나님!
경쟁이 일상이 된 세상 속에서
무능한 사람이라 낙인찍힐까
늘 두려워 전전긍긍하며 살아갑니다.
‘각자도생’만이 살길이라 말하는
무정한 세상에 마음을 빼앗긴 채,
하나님!
시드니에서 살아가다 보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은 채
그저 조용히 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고단한 삶의 무게가 짓눌러 올 때면
하나님!
바쁘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처럼 여겨지는 세상에서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우리 마음밭은 잡초만 무성해졌습니다.
어지럽고 메마른 땅에서는